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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기록(해외편)🌏

5년만의 다시 홍콩, I ❤ HK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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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 [여행/여행기록(해외편)🌏] - 5년만의 다시 홍콩, I ❤ HK (1일차)

 

5년만의 다시 홍콩, I ❤ HK (1일차)

난 홍콩을 사랑한다, 홍콩이 왜 그렇게 좋냐고 이유를 물어보면... 어릴 적 성룡의 홍콩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와이프와의 첫 해외여행이 홍콩이라서? 좋아하는 영화가 첨밀밀, 중경삼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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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 [여행/여행기록(해외편)🌏] - 5년만의 다시 홍콩, I ❤ HK (2일차)

 

5년만의 다시 홍콩, I ❤ HK (2일차)

직장인은 어쩔 수 없는 걸까? 알람도 없이 와이프가 한국 시간으로 07시 30분(홍콩 시간 06시 30분)에 일어났다😃 일어난 김에 차찬탱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홍콩에 사는 대학 동기한테 추천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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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3일차의 조식은, 

풍자 또간집에 나온 '마카오 레스토랑'

 

홍콩 가성비 맛집, 마카오 레스토랑

 

현재 폐업상태(구글맵 정보)
주소 : 홍콩 Tsim Sha Tsui, Lock Rd, 40-46號
평점 : 3.4

구글맵상에서 검색 시 주황색 마킹한 곳에 위치해있다고 나오는데, 실제 위치는 초록색 마킹 지점즈음에 있다.

우리 숙소와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해서 접근성 개좋았구요~

처음에 구글맵 켜고 가는데, 위치한 곳에 안보여서 뭐지? 하고 있는데

누가 봐도 한국인인 커플이 우리에게 "익스큐즈미? 혹시 웨얼 이즈 마카오레스토랑?" 

한국어와 영어의 조합으로 우리에게 묻길래 저희도 지금 찾고 있다고 ㅋㅋㅋ

그래서 근처겠거니 하고 찾아서 가게 입구 앞에서 여기로 오라고 손짓을 해줬다

그 분들은 뭘 드셨는지 궁금하네...맛있게 드시고 가셨으려나?

와이프가 생각보다 한국인들이 안보여서 한국인만 보면 그저 반갑고, 뭐 먹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근데 진짜 비행기 타고 올 때도, 공항에서도 한국인들이 없진 않았는데 다들 어디가서 뭘 드신거에요?

 

왜 때문에 폐업...?

구글맵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서 폐업상태인건지 알 수가 없다.

여기 토마토 마카로니 스프 있는데, 밥 하나 시켜서 먹으면 진짜 꿀맛인데....

또간집에서는 버거 안에 패티가 두꺼웠는데, 우린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고기를 다진 상태로 패티로 만들었다.

근데 이 고기의 간이 진짜 한국인들이 딱 좋아할 맛이야, 적절하게 짜, 그리고 빵도 바삭바삭해서 맛있다.

그리고 밀크도 존맛, 그리고 마지막 날 아침에 또 가서 먹었는데 또 맛있어 ㅠㅠ

에그타르트도 식비 계산하고 카운터 옆에 보이길래 두개 사서 먹었는데,

나는 마카오 길거리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의 맛이 잊혀지질 않아서.. 그냥 그랬다.

 

우리가 묵는 숙소는 조식이 없었는데, 근처에 조식으로 먹을 수 있는 집들이 많아서 좋았다.

2일차와 똑같이 아침 먹고, 와이프는 호텔에서 쉬고

나는 또 하버뷰 산책 한 번 해주고 어제 못 먹은 감패 거위구이 먹으러 갔는데 진짜 개개개개개개존맛입니다...

 

홍콩 8년 연속 미슐랭 맛집, 감패 거위구이

매일 운영, 오전 11:30 ~ 오후 09:30
주소 : 226號 Hennessy Rd, Wan Chai, 홍콩
구글 평점 : 4.1

 

혹시나 이 글을 보시게 되는 분이 있다면, 혹시 홍콩에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진짜 꼭 방문해서 드시길 개개개추천함니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는 정보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애매한 시간에 갔다, 대략 2시쯤 도착한 듯?

와 근데 그 애매한 시간에도 웨이팅이.... 홍콩에 와서 그 동안 웨이팅한 적도 없었고,

오히려 걸어다니면 괜찮은데 그 습하고 더운 날씨에 밖에서 서 있다보니 이것만큼 곤욕인게 없었다

도착해서 웨이팅장부에 이름과 인원을 적고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이 나와서 번호를 불러주신다.

40분 정도 웨이팅하다가 들어갔는데, 어제 저녁에 헛걸음 한 것도 있고, 웨이팅도 했겠다

평소에도 웨이팅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맛 없으면 진짜 개 빡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한 입 먹자마자 웨이팅 한 건 뭐 기억도 안나고,

껍질도 존맛, 소스도 존맛, 아 그냥 다 존맛이에요!!!! 지금도 군침돌아요....

금액은 대략 8만원 정도인데, 마지막 날 시간만 대충 맞았어도 다시 가서 먹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다음에 도깨비 여행으로 가서 먹고 올까 진심으로 고민 중...

 

이거 먹고 5년 전 여행 때 못갔던 스탠리베이를 갔지

근데 뭐 없더라 여긴.. 그냥 조용한 동네?

여기까지 가는데 그 좁은 도로를 2층버스들이 다니는 것도 신기하고, 홍콩 부자 동네 구경하는 재미 정도?

 

3일차까지 열심히 돌아다녔으니, 숙소로 돌아가서 쉬다가 숙소 앞에 있는 마사지샵에 가서 종아리+전신 마사지 받았는데

종아리는 진짜 뿌셔주셨는데, 전신은 하나도 안시원했다..이것도 인당 대략 8만원 정도 주고 한 거 같은데..

차라리 그냥 다리만 조질 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홍콩 스푸파편에 나온 갈릭크랩집, 애문생

 

매일 운영, 오후 5:30 ~ 오후 11:30
주소 : Sham Shui Po Building, 1A-1C Shek Kip Mei St, Sham Shui Po, 홍콩
구글 평점 : 3.9

 

여기도 가게가 꽤나 확장을 많이 해서 도로 한 면을 차지하고 있었다.

 

 

홍콩 스푸파편에서 백종원이 갈릭크랩 먹는거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갔는데,

가서 메뉴판을 펼쳐보니 재료소진시 판매 불가, 조금 늦게 갔더니 재료 소진되서 시키지 조차 못했다.

그리고 찾아보니 노동량에 비해 얻는 게 별로 없다고 해서 딱히 아쉽진 않았다.

여긴 볶음밥이 존맛, 볶음밥에 있는 고기가 존맛, 나머진 쏘쏘했다.

 

 

3일차 포스팅 해보니 참 잘 먹었네, 스탠리베이에서 피자도 먹었으니 4끼를 먹었네 ㅋㅋ

3일차 요약 : 홍콩을 간다면 감패 거위구이를 꼭 드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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