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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영화추천

[왓챠 영화추천]"투다이포" 특종에 미친 여자 영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인물들의 인터뷰로 영화가 진행된다. 처음엔 다큐멘터리 영화인가 싶었다. 각 인물들의 인터뷰의 주제 공통점은 영화의 주인공인 니콜 키드먼(수잔 스톤)에 대한 평가이다. 수잔 스톤은 성공에 미친, 특종에 미친 여자이다. 자신의 남편이 살인을 당했는데도 특종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 영화 속 그녀는 성공하기 위해 몇몇의 남자와 관계를 맺고, 그 중 그녀에게 낚여버린 호아킨 피닉스(제임스)는 그녀의 계획에 얽매여 죄수로 살게 된다.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를 보면서 연기를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연륜이 쌓였기 때문일거라 생각했는데, 이 영화 속에서의 호아킨 피닉스 연기도 엄청나다. 그의 젊은 시절과 그의 연기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느낄만하다. 영화 마.. 더보기
[왓챠 영화추천] "저수지의 개들" 쿠엔틴 타라티노의 시작 쿠엔틴 타라티노의 작품은 킬빌만 접했는데, 저수지의 개들은 왓챠에서 영화를 검색해보다가 들어본 것 같은 영화였던 것 같아서 보게 됐다. 6명의 개인범죄자들이 설계자에 의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데, 범죄는 실패하게 되고 한 명의 스파이가 있다는 정보로 각 캐릭터들의 대사와 행동으로만 영화가 흘러가게 된다. 중간중간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 시작 부분이 킬빌의 영화 속 소제목을 보여주는 것처럼 전개된다. 영화에서 나온 나이스가이 역할의 크리스 펜은 왜이렇게 낯익지?어디서 봤지? 했는데 그의 필모그래피에서는 1993년에 멈춰있었고, 그의 형이 숀펜 인걸 보고 닮아서 낯익었나보다 생각하게 됐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부담없는 영화다. 평점 4.0 / 5.0 더보기
[왓챠 영화추천] "첨밀밀" 처음부터 솔직했더라면..사랑은 모든걸 내려놓아야 할만큼 어려운 것. 홍콩멜로 감성이 물씬느껴지는 첨밀밀,이번이 두번째 감상이다. 처음에 느끼지 못했던 세세한 장면들을 보게 된다.글 제목은 네이버에서 첨밀밀 이미지를 찾다가 어느 네티즌이 적어놓은 리뷰창에 리뷰에서 따왔다.보자마자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해 준 것 같아 인용했다. 전문적인 영화 리뷰어들 처럼 세세하게 분석할 순 없다.내가 좋아하고 내 감성을 젖게 만드는 영화들이 좋을 뿐이다. 이 영화는 볼수록 매력있는 영화인 것 같다, 그 시절 장만옥은 너무나 아름답고, 여명은 극중 역할인 이소군과 찰떡이다. 영화 내에서 둘의 기류 변화가 일어나는 시작점인 캔톤로드에서의 자전거 씬과 엔딩씬이 좋다.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나면, 내 음악 어플 플레이리스트에는 그 영화 관련 노래들로 다시 채워지곤 한다.여자친구에겐 아재소.. 더보기
[왓챠 영화추천] "성월동화" 꿈 같은 홍콩에서의 며칠 밤 어릴 적엔 성룡의 홍콩 액션영화에 미쳐 있었다면, 나의 첫 해외여행지인 홍콩을 다녀온 뒤론, 아니 방문하기 전부터 홍콩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그런 영화에 미쳐있다. 제주도 여행이 끝나고 남은 하루의 휴가를 집에서 온전히 보내며,홍콩영화가 보고 싶어 장국영으로 왓챠에서 검색해보니 성월동화가 제일 앞에 검색되는 것이다.망설임없이 영화를 틀게 되었고, 1시간 50분 가량되는 러닝타임동안 장국영에게 빠져버렸다.개봉 당시 4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그의 동안과 그 시절 홍콩영화에서 볼법한 다소 허접한 액션씬들,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홍콩의 배경, 감성... (특히 적재적소에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내 감성을 건드려줬다) 앞으로도 리뷰는 쓰겠지만, 스토리에 대해서는 최대한 언급을 자제할 것이다.홍콩영화는 스토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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