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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있으면 0칼로리🥄🥢🍺🍶

[안양 관양동 맛집] 곱창은 '대명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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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을 막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곱창의 1순위를 꼽자면, 대명곱창을 꼽을 것이다.


안양에서도 곱창 맛집이 여러 군데 있긴하겠지.
뭐 인덕원의 원조곱창이나, (한 군데 밖에 생각나질 않는다..군포까지 생각하면 산본의 형제곱창 정도?)



화려한 불쇼는 원조곱창이긴 한데, 지난 번 방문 시 불쇼로 인해 테이블에 깔려 있는 비닐이 타버려서 식전부터 매캐한 냄새로 인해 입맛이 떨어졌던 기억이...

 

영업시간 헬...해가 길어져서 간판도 켜지 않는 배짱!

여긴 영업시간이 헬이다.
토,일,공휴일 휴무에 오픈시간도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근데 이런 영업시간 덕분인지 웨이팅이 거의 없긴하다.
아마 사람들이 짧은 영업시간 때문에 애초에 일찍 오지 않는 이상 쉽게 포기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사장님 내외분과 아들 한 분이 일을 하시는데 사장님 두 분 성격이 엄청 좋으시다. 여사장님은 매번 다 먹을때쯤 되면 음료수 한 병씩 서비스라고 주신다.
이번에도 사이다 주셨는데 계산하고 깜빡하고 테이블 위에 두고 나와버렸다.. 다음 번 부턴 그냥 첨부터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ㅋㅋ

테이블에 올라옴과 동시에 불쇼


사장님이 보여주시는 짧은 불쇼와 함께 "1분 있다가 뒤집어~~"라고 말씀해주시면 1분 타이머 맞춰놓고 뒤집어 주고 익혀서 소주 1잔에 곱창 1점씩 먹어주면 된다.

모듬이든 곱창이든 네 면의 귀퉁이엔 감자


감자도 맛있어서 먹다보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배가 불러온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메뉴판에 볶음밥이 있다면,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하는게 인지상정.
여긴 볶음밥이 1인분이든 2인분이든 가격은 4,000원이다. 고기를 추가해서 볶을거라면 1인분에 4,000원.
볶음밥이 딱히 맛있을 것 같은 비쥬얼은 아닌데 맛있다. 볶음밥 사진은 볶음밥이 나오자마자 먹었기 때문에 찍지 못했다. 뭐 아마 다른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 있을듯하다 아무튼 곱창 맛, 곱의 양으로 따지면 아직까진 나에겐 1순위가 대명곱창이다.
*그리고 6시 이후에 입장했다면 첫 주문 외에 추가 주문이 되지 않으니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제 점수는요~~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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